[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쇼핑호스트 유난희가 권태기가 찾아온 과정을 털어 놓았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연정, 김학래, 유난희가 출연해 권태기 부부의 관계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18년차인 유난희은 "결혼 6년차부터 남편을 봐도 설레지 않게 되더니, 10년차에 권태기가 오더라"고 말했다.
6년차 전에는 좋게 보이던 남편의 모습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유난희은 "남편이 트렁크 팬티를 입고 돌아다니면, 예전에는 섹시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0년차 뒤에는 '왜 이리 엉덩이가 쳐졌나'는 생각이 들면서 후줄근해 보였다. 한마디로 꼴보기 싫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 전에는 같이 밥을 먹으면 남편이 밥 먹는 모습이 예뻐서 밥을 먹여주고 싶었는데, 결혼 10년차부터는 남편 입이 두더쥐같이 생긴 것 같았다. 정말 싫었다" 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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