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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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전현무 "프리선언, 더 다양한 것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12.14 0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프리랜서를 선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더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었다. KBS에서 저를 옭아 매거나 못하게 한 것은 아닌데 아나운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그런 것들이 좀 답답했다. 그리고 KBS에서 당장 더 보여 줄 수 있는 다른 것이 없다는 위기 의식이 들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다들 돈 때문에 나간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데 내가 말 하고 싶은 것은 당연히 돈도 있지만 돈 때문만은 아니였다"라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 했다.

전현무는 "퇴사 한 후 고용보험으로 부터 피보험자 자격 상실 통지서를 받았다. 그리고 정말 서러웠던 것은 7년간 급여 계좌로 썼던 통장에서 급여가 들어오지 않으니 수수료를 떼 가더라. 오백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나를 더 이상 보호해 주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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