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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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10년 전 방송사고 때문에 굴욕…너무 억울해"

기사입력 2012.12.14 00:06 / 기사수정 2012.12.14 0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사상 최악의 방송사고 때문에 굴욕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과거 '캠퍼스 영상가요' 연세대 편에 출연했다. 장기자랑에서 1등을 했다. 반응이 엄청 좋았다. 전자 사전을 비롯해 상품을 엄청 받았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현무는 "하지만 녹화 내내 녹음이 되지 않았었다. 스태프가 뛰어와 상품을 다 가져갔다. 너무 억울해 더빙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결국 일주일 뒤 재녹화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사회를 봤던 강호동은 "정말 그 때 1등을 했었느냐"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처음에는 내가 1등을 했었다. 하지만 1주일 뒤 재녹화에서 다른 팀이 완전 재무장하고 나와 나는 거의 꼴등을 했다. 너무 억울해 그 기사를 스크랩 해뒀다"라며 억울해 했다.

전현무는 "그 때는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라고 불만을 터트려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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