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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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시각장애우 완벽 빙의 '배우로서 진지함 돋보이네'

기사입력 2012.12.13 12:35 / 기사수정 2012.12.13 12:35

김승현 기자


▲ 송혜고 시각장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송혜교(30)가 시각장애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우월한 기럭지를 소유한 조인성과 시각장애우 역에 완벽히 빙의한 송혜교가 함께 찍힌 사진은 단순히 걷는 모습을 담았지만, 배우로서의 진지함이 묻어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마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겜블러와,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삶에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톱스타 조인성과 송혜교와의 만남, 2008년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내년 2월 방송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조인성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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