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과 백진희가 목숨을 건 수중키스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7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와 혜령(백진희)이 물에 빠져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우치는 강림(이희준)의 함정에 빠져 도력을 모두 빼앗길 뻔했다. 다행히 달빛이 가려지면서 강림이 도술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도력을 지킬 수 있었지만, 심한 부상을 당해 실신한 상태였다.
이를 보고 있던 혜령 역시 강림 일행에 붙잡혀 전우치와 함께 물속에 빠져 죽을 위험에 처하고 말았다. 그렇게 강물로 던져진 전우치와 혜령은 그대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려졌던 달빛이 다시 보이면서 정신을 차린 전우치가 도술로 밧줄을 끊어냈다. 전우치는 의식을 잃은 혜령을 발견하고 인공호흡을 한 뒤 강물 속에서 빠져나왔다.
[사진=차태현, 백진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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