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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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선발전 준우승

기사입력 2012.12.11 14:13 / 기사수정 2012.12.11 14:21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시영은 11일 오후 1시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 출장했으나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에게 최종 스코어 4-10으로 패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푸른 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이시영은 초반 투지가 빛났으나 박초롱의 거센 공격에 밀리며 주춤했다. 1라운드를 1-3으로 뒤진 이시영은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을 뒤집으려 애썼으나 좀처럼 유효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수세를 면하기 어려웠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자 이시영의 장신(169cm)을 이용한 긴 리치와 빠른 풋워크도 무력화됐다. 결국 이시영은 최종 스코어 4-10으로 판정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국제 대회에서 한국 대표 복싱 선수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사진=이시영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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