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1일 새벽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께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남단 부근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자신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시크릿 멤버와 운전자를 포함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멤버 징거는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으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멤버인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만 입은 상태로 퇴원했고, 운전자인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갑작스런 시크릿의 사고 소식의 네티즌들은 SNS와 시크릿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에 대해 걱정을 하는 한편, 쾌유를 기원했다.
네티즌들은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새 음반 나오고 활동재개 하는데 교통사고라니", "징거 씨 많이 다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시크릿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징거는 현재 필요한 처치를 받은 뒤 응급실에 머물고 있다. 크게 걱정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시크릿, 시크릿의 쾌유를 기원하는 네티즌의 글 ⓒ 엑스포츠뉴스 DB, 시크릿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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