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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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류 가수 홍백가합전 출연 앞서 문화 개방 우선"

기사입력 2012.12.11 08: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언론이 'NHK 홍백가합전'에서의 한류 가수 전멸 사태를 일본문화 개방으로 결부시켰다.

10일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한국TV에서 일본 노래·드라마가 금지, '홍백' 한류 제로에 불만을 말하기 전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2년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가 한 명도 선택받지 못해 한국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수년간 한류 붐을 타고 '홍백가합전'에 한국 가수가 나오는 건 거의 기정사실이었는데…라며 애석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홍백가합전의 한국 가수 전멸 사태에 "독도 문제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여론이 악화됐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일본의 한류 팬도 불만이 있을 수 있겠으나 외교나 국제 정서를 생각할 좋은 기회다. 동시에 아직까지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는 한국의 공중파 TV에서는 방영이 금지되고 있다는 놀랄만한 실태에도 주목해야 하며, 한국에 강하게 할 말을 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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