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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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교통사고…소속사 측 "징거 상태 심각하지 않다"

기사입력 2012.12.11 06:37 / 기사수정 2012.12.11 06:5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빙판길에 승합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머물고 있는 시크릿 멤버 징거의 상태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시크릿은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고 폐에 멍이 발견되어 입원 중이나,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만 입은 상태로 우선 퇴원했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11일 새벽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징거 씨는 현재 필요한 처치를 받은 뒤 응급실에 머물고 있다. 크게 걱정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아침에 다시 한 번 전문가와 정밀 검사를 받아야 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벽부터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 정확한 사고 상황에 대해서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징거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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