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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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니치아넥스' 등 日 언론, 류현진 다저스행에 관심

기사입력 2012.12.10 12:21 / 기사수정 2012.12.10 18:4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일본 언론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한 류현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아넥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했던 류현진이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0억 엔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류현진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곁들였다. 이 매체는 "187cm 98kg의 체격을 지닌 류현진은 한국 무대 통산 98승 52패를 기록한 좌완 투수"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라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류현진의 거취에 큰 관심을 여 였다. 닛칸스포츠는 지난 6일에도 "류현진이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고 일본에서 뛸 수도 있다"는 스캇 보라스 에이전트의 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10일 오전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계약에 합의했다. 류현진은 매년 일정 이닝 이상을 던지면 최대 42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계약 기간 5년이 끝나면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또한 구단에서 류현진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할 때도 본인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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