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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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태호, "음악은 우리 모두의 것" 이센스 디스?

기사입력 2012.12.09 21: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이센스(슈프림팀)를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정태호, 신보라, 박성광 등 '용감한 녀석들' 멤버들이 힙합가수가 아닌 록가수로 변신했다.

박성광은 의상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우리가 힙합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어서 록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정태호는 "뭐 이렇게 음악이 어려워. 좋아서 하는 거지. 네 것 내 것이 어디 있어"라며 "음악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센스가 힙합을 하는 개그맨 가수들을 겨냥해 비난을 한 적이 있는 터라 이번 정태호의 발언은 이센스에 대한 반격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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