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정정요청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김제동 측이 문재인 후보 지지세력인 국민연대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은 9일 "조선일보 8일자 기사 '非朴 정몽준·이재오, 非文 손학규·강금실… 우파·좌파 집결 총력전'의 부제를 비롯해 말미 단락 중 '방송인 김제동'이 '국민연대'에 참여했다고 게재되어 있는 부분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다음기획은 이어 "김제동 씨는 지난 6일 발표된 '국민연대'의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앞서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도 참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8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범야권 인사들의 모임인 국민연대가 지난 6일 출범한 사실을 보도했다. 참여인물로는 김제동과 함께 소설가 이외수, 황석영, 공지영, 영화감독 정지영, 의사 정혜신, 이창동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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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