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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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여걸식스 멤버 언급, "그분 때문에 2억 날려"…누구길래?

기사입력 2012.12.07 12:16 / 기사수정 2012.12.07 12:20

이우람 기자


▲ 조혜련 여걸식스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방송인 조혜련(42)이 주식 투자 실패로 2억 원을 날린 침울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종편 채널A '웰컴 투 돈 월드' 녹화에서 "과거 KBS2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한 한 여자 연예인 의 추천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거금 2억 원을 잃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주식이 가장 상한가였을 때 2억 원을 투자했지만 끝도 없이 떨어졌고, 결국 상장 폐지되면서 거금을 손해 봤다"며 당시의 속상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새롬이 "그분 결혼식에 갔느냐"고 묻자 조혜련은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안 갔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조혜련의 주식 실패담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당시 조혜련에게 주식 투자를 권한 당시 '여걸식스' 멤버가 누군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당시 '여걸식스'에는 정선경·조혜련·정선희·현영·전혜빈·이소연이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이후 결혼한 사람은 강수정, 현영 두 사람뿐이다. 지난 2005년 05월 방송을 시작한 여걸식스는 2007년 4월 말까지 방송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MC 신동엽이 실명을 거론하며 "연예계 선배에게 뺨을 맞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조혜련은 "내가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50분.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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