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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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딸 강경아 강수화, 엄마 꼭 닮은 미모 과시

기사입력 2012.12.07 11: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엄앵란과 꼭 닮은 딸 강수화, 강경아 씨가 방송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는 최근 '한국 영화 명예의 전당'에 배우 사상 3번째로 헌액된 배우 엄앵란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 56년을 되돌아 봤다.

방송에는 엄앵란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을 찾은 큰 딸 강수화 씨와 막내 딸 강경아 씨의 모습이 전해졌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현지에서 생활 중인 엄앵란의 큰 딸 강경아씨는 어머니를 축하하기 위해 한 걸음에 한국까지 왔다.

강경아 씨는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이자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는 분이 내 어머니란 사실이 나로서도 정말 큰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엄앵란의 막내 딸 강수화씨는 기념행사 도중 어머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강수화 씨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대단한 분인데 엄마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많은 걸 포기하고 사셔야 했다. 가슴이 먹먹하다"면서도 "엄마는 엄마일 뿐이다. 엄마를 대하는 태도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며 웃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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