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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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둥개 신승환, 첩자 노릇 발각됐다

기사입력 2012.12.06 22: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둥개 신승환의 첩자 노릇이 발각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6회에서는 둥개(신승환 분)가 첩자임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시인 둥개는 상선 소칠(이재용)의 지시로 복말(장태성)과 함께 비서각에서 없어진 두루마리의 행방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둥개는 두루마리를 갖고 있는 마숙(김갑수)과 은밀한 내통을 하고 있었다. 사실은 마숙이 보낸 첩자였던 것.

소칠은 둥개로 인해 최공장(이희도)의 은신처가 알려진 점, 둥개가 두루마리의 호랑이 그림을 꽃그림이라고 한 점 등을 미루어 둥개가 첩자임을 눈치 챘다.

첩자 노릇을 하다 들킨 둥개는 사지가 묶인 채 고문을 당하기 시작했다. 소칠은 마숙의 행방을 말하지 않으면 심장에 칼을 찌른다고 협박했고 결국, 참다 못한 둥개는 말을 하겠다고 나섰다.

[사진=신승환, 이재용, 장태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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