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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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기사입력 2012.12.05 15: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 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 청어람)'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4일 10만 38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0만 9959명을 기록하며 11월 29일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년'은 2위를 기록한 '늑대소년(2만 6526명)'과 3위 '내가 살인범이다(2만 2629명)'와도 4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6년'은 5일 오후 3시 10분 현재 34.1%의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장기 흥행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70%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장광, 이경영이 출연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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