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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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손창민에 선전포고 "누가 뭐래도 인의 될 것"

기사입력 2012.12.03 22: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손창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9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혜민서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의관 취재의 2차 과제인 임상시험으로 현종(한상진)을 진료한 후 현종의 병명이 무엇인지 적어내야 했다. 사흘간 현종을 지켜본 광현은 현종의 병이 의서에는 없는 병이라면서 백지를 제출했다. 그리고 현종의 증상이 동물들이 담낭에 돌이 생겼을 때의 증상과 같다고 말했다.

명환은 광현을 의관 취재에서 떨어뜨리고 동시에 광현을 감싸는 주만(이순재)까지 곤경에 빠뜨리고자 광현에게 임금의 병을 짐승의 병과 비교한 죄를 물었다. 주만은 부당한 일이라고 출교 조치를 반대에 나섰지만, 의관과 의생들이 이에 반발하며 짐을 싸기 시작해 혜민서는 물론, 내의원이 발칵 뒤집혔다.

이를 본 광현은 심사숙고 끝에 명환을 찾아가 "포기하지 않을 거다. 누가 뭐래도 인의가 될 거다. 저는 끝까지 세상과 싸울 거다. 죽을 때까지 싸워서라도 끝내 인의가 될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하오나 혜민서에서는 나가겠다. 영감의 뜻대로 제가 떠나겠다. 그러면 이 모든 상황을 되돌려주시겠느냐. 제가 그리하면 고주만 영감을 그만 놓아주고 의관들을 제자리로 돌려보내시겠느냐"며 제 발로 혜민서에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조승우, 손창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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