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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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보톡스 고백 "아들 돌잔치 사진 찍는데 입이 안 벌어져"

기사입력 2012.12.03 14:41 / 기사수정 2012.12.03 14:45

이우람 기자


▲ 최은경 보톡스 고백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MBN의 '동치미'의 MC 최은경이 황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당신은 아줌마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방송에서 최은경은 "출산 후 1년여 간 모유수유를 하며 나 스스로 전체적으로 너무 퍼져버린 느낌이었다"고 말문을 연후, "보톡스를 맞으면 얼굴이 쫙 모인다는 주위에 말에 혹해 보톡스를 맞았다. 그런데 내가 얼굴 표정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표정주름에 맞춰져 웃을 때 입이 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부자연스러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녀는 "평생 한 번 남는 우리 아들 돌잔치 사진에 찍혀진 내 모습은 모두 옆으로 입이 안 벌어지는 상황에서 부자연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이게 정말이지 천추의 한이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시술이라 해서 섣불리 받았다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무작정 해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동치미'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2.963%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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