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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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과 "은아양에 피해 안갔으면…내가 죽일 놈"

기사입력 2012.12.03 11:58 / 기사수정 2012.12.03 11:58

백종모 기자


김장훈 사과 "죄송했습니다…은아양에게 피해 안갔으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장훈이 스스로 고은아와의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장훈은 3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굳이 뮤비 홍보 땜에 그런 건 아니고 알다시피 워낙 제가 장난질을 좋아하다 보니 장난으로 시작한 게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야 뭐 그렇다 치고 모쪼록 은아 양에게 피해 안 갔으면 해요. 어린 친구가 뭘 알겠습니까. 장난치자니까 착해서 따라온 거죠. 다 제가 죽일 놈이죠. 흑흑"이며 고은아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1월 3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 양과.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 될 듯해요. 나이 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2일 김장훈은 미투데이를 통해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 참 은아랑 문자를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 해 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그랬더니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 하더라구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과 고은아가 정말로 사귀는 것인지 궁금해 하며 열애설로까지 번졌으나, 사실은 김장훈의 10집 정규앨범 수록곡 뮤직비디오에 고은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로부터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사과 ⓒ 김장훈 미투데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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