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출연 'SNL 코리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박재범 최고 시청률 ⓒ CJ E&M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박재범이 출연한 'SNL 코리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는 평균 1.54%, 1분 단위 최고 1.85%의 시청률(이하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 30대 여성에서는 순간최고시청률이 1.66%을, 40대 여성에서는 2.49%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이 날 방송에 대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VCR 콩트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 스튜디오 콩트까지 화끈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SNL 코리아'를 위해 특별히 만든 뮤직비디오 '남자기 때문에'를 제작해 '19금 동영상'을 몰래 보다가 아내에게 들킨 남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베이비시터를 뽑는 콩트에서는 뉴질랜드 출신 교포로 변신해 코미디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선배 가수 원미연의 노래 '이별여행'을 제멋대로 피처링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엠넷 '슈퍼스타K4' 준우승 팀인 밴드 딕펑스가 등장해 생방송 스튜디오 콩트에서 면접을 보러온 베이비시터 역할을 맡아 트라이앵글, 리코더 등 각종 악기연주와 함께 만화 '피카츄' 주제곡을 부르며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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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