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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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개봉 첫날 11만명 동원하며 단숨에 1위

기사입력 2012.11.30 13:48 / 기사수정 2012.12.05 15: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 사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 청어람)이 개봉일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26년'은 442개의 스크린에서 11만 39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는 각각 2위를 기록한 '늑대소년(4만 7336명)'과 3위 '브레이킹 던 part2(4만 2362명)'의 2배를 넘는 수치이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3만 9484명이다.

이미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이 집중됐던 '26년'은 첫날 관객 수 1위로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6년'은 개봉 전부터 4년 만의 제작, 5.18 민주화운동, 실존인물을 처벌한다는 소재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26년'은 30일 오후 1시 40분 현재 29.1%의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개봉 첫 주말의 기록도 기대되고 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장광, 이경영이 출연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26년' ⓒ 영화사 청어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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