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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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정우성 "과거 마담에게 호스트바 제안 받았다" 폭탄 고백

기사입력 2012.11.30 00:46 / 기사수정 2012.11.30 01: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과거 호스트바 제의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과거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파우치를 들고 두 남자가 들어 왔다. 두 남자가 옷을 보다가 나를 보면서 자꾸 수근거렸다"라며 당시 남자들의 행동을 똑같이 재현했다.

이어 정우성은 "잠깐 밖에서 보자고 해서 나갔더니 하얀색 콩코드가 있었다. 당시 콩코드는 럭셔리의 상징이였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명함을 받았는데 명칭이 마담이였다. 알고보니 잘나가는 호스트바의 마담이였다. 돈 얘기는 안 들리고 웃겼다. 자신이 마담이라는데, 남자가 마담이 될 수 있는가? 생각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정우성은 "그 때 수락했다면 저 강남에 빌딩이 몇 채 있었을 거다. 지하세계의 카사노바 레전드 되어 있을 수 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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