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진표의 목숨 건 미션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3(이하 탑기코3)'에서는 국내 최초로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도전에 성공한 김진표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방송된다. 이에 앞서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도전 당시의 긴장감을 담은 장면들이 먼저 공개됐다.
공개된 장면들은 본 도전을 앞둔 김진표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진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도전 차량의 구석구석을 수십 번씩 살펴보고 직접 레일 위를 걸어보거나 정확한 속도 유지를 위해 몇 번이고 스피드 테스트를 해보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김진표씨가 실제 미션 전날 레일이 설치되는 것을 직접 보기 위해 도전 현장을 방문 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자랑했다"고 소개했다.
'탑기코3' 서승한PD는 "김진표는 이번 도전을 위해 때로는 스태프로,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도전자로, '탑기코3' MC로 1인 3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곤 했다"며 "목숨을 건 위험한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회의나 현장에 직접 참석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고 도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전했다.
한편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회전 주행 시 받는 6G의 중력을 견디기 위해 떠난 호주에서 김진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는 경비행기 체험 등 다양한 훈련 속에서 김진표의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표정들이 눈길을 끈다.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란 모습부터 지쳐서 기절한 듯한 모습까지 살아있는 김진표의 표정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 자동차 롤러코스터의 긴박한 현장 모습과 준비과정을 담은 '탑기코3'의 8화 에피소드는 2일 밤 10시 45분 XTM에서 방송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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