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소연이 음악 프로그램 '더 트랙'의 단독 MC로 낙점됐다.
케이블 채널 MBC뮤직은 28일 이소연이 새로운 음악 토크 프로그램 '더 트랙'의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MBC뮤직 '더 트랙'은 매주 정상급 연예인이 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추억이 얽혀있는 특별한 음악을 소개하는 감성 뮤직 토크쇼로 첫 게스트로는 배우 장동건이 출연해 이소연과 함께한다.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한 이소연은 지난 2006년 하하와 함께 KBS 2TV '뮤직뱅크' 공동 MC를 맡았었고 지난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김용만과, 2011년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에서는 방송인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MC 합격점을 받았다.
MBC뮤직 '더 트랙'의 제작진은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리드할 수 있으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지 못한 참신한 MC를 찾고 있던 차에 이소연씨를 떠올리게 되었다. 다행히 이소연씨도 평소 음악 프로그램을 즐겨보시는 편이라며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MBC뮤직을 통해 장동건이 출연한 '더 트랙'의 첫 회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의하면 장동건은 아내 고소영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그들의 사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래, 노래방과 얽힌 추억, 최근 즐겨듣는 노래 소개 등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들려줬다.
단독 MC를 맡은 이소연의 모습과 첫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동건의 모습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MBC뮤직의 감성 뮤직 토크쇼 '더 트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소연 ⓒ 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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