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보미(24, 정관장)가 올 시즌 마지막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인 챔피언 리코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이보미는 일본 투어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보미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 69타의 깔끔하게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우승상금 25백만 엔을 거머줬다. 올해 3승을 보탠 이보미는 총 108백만 엔을 벌어 들였다.
요넥스 EZONE 시리즈와 Rexis NP 샤프트 L시리즈를 사용하는 이보미는 그린 적중률 2위 파 세이브율 3위 평균 버디수 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친 이보미는 시즌 내내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넥스의 골프 클럽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올해의 성적에 만족하고 있으며 JLPGA 상금 1위라는 다음 목표를 설정했다. 이보미는 "1년간 다양한 날씨와 몸 상태에 따른 최고의 클럽을 제안해 준 요넥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일본 투어에서 2위라는 결과에 만족하지만 남은 한자리가 남았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달성을 위해 EZONE는 큰 무기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이보미 (C) 요넥스골프코리아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