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예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내년 1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민선예 양이 내년 1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2007년 데뷔해 지난 6년간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온 선예는 본인의 뜻을 최근 멤버들과 회사에 알렸다.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갑작스런 선예의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이 떠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는 "속도위반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선예는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다"면서,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JYP 측 관계자는 "선예가 원더걸스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룹 해체도 아니다"라며 "멤버들이 개별 활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원더걸스 활동도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선예의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 1.5세로 선교사로 선예보다 5년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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