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딕펑스가 자작곡 '나비'로 이승철에게 극찬을 받았다.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4'의 딕펑스는 자작곡 '나비'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로이킴은 "처음으로 써본 발라드다. 이 노래를 원곡 그대로를 보여 주지 않고 다이나믹한 편곡을 해 볼 생각이다. 이번 '나비'로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까지 뒤흔들어 놓겠다"라며 거친 포부를 보였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 선 딕펑스는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보컬 김태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보컬 김태현은 노래 중간 피아노 김현우와 함께 피아노를 치며 멋진 피아노 연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저희가 감사 드려야 할 것 같다. 사실 예선 때 약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엄청난 창작력이 숨어 있었다. 너무나도 훌륭한 자작곡이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윤미래는 "역시 딕펑스, 자작곡 할 때 가장 멋있다. 키보드 완전 반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평했다.
윤건 역시 "사실 자작곡이기 때문에 심사하기가 힘들었다. 일단 노래를 듣는 내내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 기차를 타고 가면서 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딕펑스는 윤건에게 92점, 이승철에게 98점, 윤미래에게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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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