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K팝 스타 시즌2' 심사위원 3인방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첫 선을 보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이하 'K팝 스타2'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약 4일 동안 진행됐다.
공개된 촬영 현장 뒷모습 사진에서는 시즌1 이후 6개월 만에 재개된 촬영에 긴장감과 설레임을 드러내는 심사위원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대기실에 먼저 모여 본선 오디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오디션을 위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 참가자, 홀로 와서 이어폰을 들으며 조용히 연습하던 참가자, 아빠의 기타반주에 맞춰 열심히 노래하던 참가자, 오디션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까지 날라 온 참가자 등 각각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참가자들이 오디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것. 시즌 1 보다 업그레이드된, 독특한 개성의 참가자들이 'K팝 스타2'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의 흥미를 더했다.
또 시즌1과 변함없는 자태를 드러낸 양현석은 설레임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현장에 등장했고, 두 달간 사막을 여행하다가 촬영 이틀 전 귀국했다는 박진영의 얼굴에서는 'K팝 스타2'에 대한 남다른 각오가 엿보였다. 시즌1에서 노련한 심사평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보아는 한층 더 예뻐진 미모를 발산하며 현장을 달궜다.
6개월 만에 처음 만난 심사위원들은 시즌1에 비해 더욱 세련된 무대에 대해 "무대가 너무 멋있어졌다", "의자가 더 좋아졌다"는 등 농담 섞인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곧 있을 심사를 위해 합격-불합격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또 지원자들 관련 자료를 빠트리진 않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심사위원계의 BIG3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쓰에이의 오디션 현장 방문도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진지한 태도로 참가자의 무대에 몰입하며 오디션을 지켜봤던 미쓰에이는 촬영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K팝 스타2' 본선 1라운드 무대는 오는 25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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