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유승호 ⓒ MBC '보고싶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에 '보고싶다'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가 성인이 된 첫사랑 이수연(윤은혜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우는 강형준(유승호 분)의 이모인 강혜미(김선경 분)의 죽음과 관련해서 수사를 하기 위해 해리의 집으로 찾아 갔다. 하지만 이 시각, 수연 역시 해리를 만나러 집에 찾아간 상황이었다. 이에 이를 본 정우는 직감적으로 조이가 어린 시절 수연 임을 느꼈다. 이어 수연을 쫓아가 가까스로 붙잡았다.
그러나 수연이라고 생각하기에 조이는 너무 다른 모습. 여기에 수연마저 정우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멀뚱 멀뚱 쳐다만 보면서 결국, 정우는 수연을 놓아줘야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후 '보고싶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정우랑 수연이 진짜 눈물나 죽겠어요", "아역도 좋았지만 순식간에 성인연기로 몰입시키는 유승호의 눈빛",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한 드라마.. 정우야.. 한정우", "정우의 눈물에 같이 눈물이 뚝뚝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보고싶다'는 전날인 21일 방송분의 10.2%보다 0.8%P 상승한 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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