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결혼발표, "돌 지난 아들까지 있다…"

▲이태성 결혼발표 ⓒ 엑스포츠뉴스DB, 이태성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태성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태성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깜짝 놀라셨죠? 이제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야 말씀 드리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장가갑니다! 축하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신다면 열심히 살겠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 배우 이태성 올림"이라는 글을 올려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이는 같은날 여성 월간지 여성동아 12월호가 보도한 혼인신고 소식에 대한 이태성의 해명으로 보도에 따르면 이태성은 올해 4월 7세 연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돌 지난 아들도 있다. 이태성의 아내는 회사원 출신으로 현재 육아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에 위치한 이태성의 본가 근처에 살고 있다.

이태성의 소속사 측은 "이태성이 배우로 자리 잡은 뒤 밝히려 했다"며 "생각을 정리한 뒤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태성 부부의 측근은 "이태성이 연예인이라 결혼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게 안타깝지만 양가 가족들에게는 떳떳하게 인정받고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성은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데뷔, 드라마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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