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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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고민환 "임신 중 약 복용 괜찮다"…'아픈 스트레스가 독'

기사입력 2012.11.23 00: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이 임신 중 약 복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약의 노예'라는 주제로 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김성주는 아내 진수정이 임신 중 약을 먹고 죄책감을 느꼈다 말하며 남편으로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에 고민환은 "듣는 동안 너무 답답했다. 아파서 받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더욱 안좋다"라고 말하며 "산모에게 고열이 있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 초기 38도 이상의 고열은 무뇌아 같은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약을 먹을 것을 권유했다.

또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도 "산모가 고통스러워 할 때 산모의 부신에서 아드레날린 분비된다. 이것이 태반을 타고 아이에게 갈 때는 아이의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결과를 초래해 더욱 안 좋은 상태를 만든다"며 증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민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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