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김준수가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2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올 연말 단독콘서트 '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케스트라부터 밴드, 코러스까지 100% 모두 라이브로 진행되고, 김준수의 뮤지컬 넘버와 드라마 OST,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곡들로 채워지며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신선한 컨셉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뮤지컬계에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또한 김준수가 참여한 드라마OST는 공개됨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난 5월 발표한 솔로앨범 '타란탈레그라'와 영어 싱글 '언커미티드'는 각각 12만, 5만 5천 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김준수의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실감케 했다.
관계자는 "김준수가 가진 역량은 뛰어나다. 김준수이기에 가능한 시도다"며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도록 연출된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12월 29, 30, 31일 3일 동안 코엑스 D홀에서 콘서트를 갖고 팬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티켓은 오는 12월4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김준수는 현재 아시아 6개국, 북남미 5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가졌으며 오는 30일 유럽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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