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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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박주미 '대왕의 꿈' 하차 여부 결정된 바 없어

기사입력 2012.11.21 12:04 / 기사수정 2012.11.21 12:0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교통사고 뒤 회복 중인 박주미가 '대왕의 꿈'의 복귀 여부가 불투명 하다. 다만 하차 여부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KBS 관계자는 21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박주미씨가 퇴원은 했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여배우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어 퇴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박주미의 회복이 늦어져 하차에 무리가 실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KBS 측 관계자는 "박주미씨의 '대왕의 꿈' 하차에 대한 여부는 사고가 났을 때부터 가능성을 접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논의 중인 상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주미는 지난 10월 23일 '대왕의 꿈' 촬영 현장을 가던 도중 경북 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인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덤프트럭을 들이받으며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대왕의 꿈'은 주연배우 박주미의 사고와 최수종의 낙마사고로 인해 지난 10일부터 2주 동안 결방했다.

박주미는 교통사고로 인해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전치 4~5주 정도의 진단을 받았고, 주연배우 최수종 역시 촬영 중 낙마사고로 어깨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겪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박주미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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