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악의 호텔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 최악의 호텔이 화제다.
'세계 최악의 호텔'로 명성이 자자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한 호텔에 국내외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악의 호텔'의 광고에는 "더운 물이 나오지 않고 화장실엔 휴지도 없다. 침대엔 진드기 등의 벌레들이 우글거린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 하고 창문, 객실의 문도 제멋대로 잠기거나 열린다" 등의 경악스러운 문구가 적혀있다.
게시자가 올린 글에 따르면 화장실에는 휴지도 없고 온수는커녕 목욕 타월조차 준비돼 있지 않아 손님이 가져온 수건으로 해결해야 한다. 심지어 아침식사엔 쓰레기가 섞여 나오고 호텔 바에서는 걸레 짠 물을 섞은 맥주가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 최악이라고 불리는 이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 있고 하룻밤이 지나면 10년은 얼굴이 늙게 된다" 등 개성 만점 광고가 세계 각국의 배낭객과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호텔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 동영상 등을 통해 호텔의 단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세계 최악의 호텔'은 독특한 컨셉과 솔직한 광고와 저렴한 숙박비용 덕분에 호기심 많은 손님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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