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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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21일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합류

기사입력 2012.11.19 14:2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의 '파워히터' 이범호가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KIA 구단은 이범호가 2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캠프에 합류하는 즉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러닝 등 기본적인 체력 훈련을 포함한 훈련 애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KIA 유니폼을 입은 이범호는 이적 첫해 101경기에 나서 타율 3할 2리 17홈런 77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삼진 56개를 당하면서 사사구 82개를 얻어내는 뛰어난 선구안을 발휘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잡혀 42경기 출장 타율 2할 9푼 3리 2홈런 19타점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이범호에게 내년 시즌은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범호는 최근 서울 등지에서 좌우 햄스트링 부상 부위 재활 치료 및 훈련을 진행해왔다.

[사진=이범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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