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시신경 손상으로 실명 위기에 놓였다.
18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유지호를 구하려다 대신 최승재가 휘두른 각목을 맞고 쓰러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주지훈 분)을 구하려다 둔기에 맞고 쓰러진 채영랑(채시라 분)은 머리 서른 바늘을 꾀멘 후 깨어나 의사에게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영랑은 검사 결과를 듣고 경악하고 말았다. 둔기에 맞아 안구에 이상이 없지만 시신경이 손상되어 앞으로 점차 시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것.
충격을 받은 영랑은 "설마 실명 하는 거냐. 그럴 리가 없다. 이렇게 잘 보이는데 내가 왜 실명을 하느냐"라며 현실을 인정 하지 못했고 "수술 받겠다. 치료도 받겠다. 나 지금 잘못되면 안됀다. 제발 보게만 해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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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