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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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스완지 기성용, 17일 밤 동반 결장 유력

기사입력 2012.11.17 18:28 / 기사수정 2012.11.17 18:30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QPR)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동반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현지 언론들은 QPR 소속 박지성의 무릎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고 스완지 소속 기성용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 출전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QPR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햄턴과 홈경기를 갖고 스완지는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기성용의 경우 뉴캐슬전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이미 확정, 보도된 바 있으나 박지성은 경우에 따라 출전 가능성도 있었던 만큼 이번 소식에 아쉬움이 짙다.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박지성이 곧 훈련에 복귀할 것이며 빠르면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QPR은 고비를 맞이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QPR은 이번 사우스햄튼전 승리가 절실하다. 그러나 박지성을 비롯해 파비오가 부상 중이고 스테판 음비아가 징계로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밖에 제이미 매키, 키에론 다이어도 부상 의심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 박지성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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