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은정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지난 5월에 늦장가를 간 배우 윤기원의 부인 황은정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기원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황은정의 어디에 반했냐?"는 질문에 "성격도 밝고, 요리도 잘하고… (아내는) 속히 말해 베이글녀다. 몸매가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런 부인을 향한 윤기원의 극찬에 궁금증이 생겨난 누리꾼들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찾아보면서 황은정은 절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됐다.
윤기원과 부인 황은정은 지난 5월 26일 11살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버디버디'는 사전제작드라마로 방영은 2011년 하반기에 방송됐지만 촬영은 1년 전에 이뤄졌다.
황은정은 과거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 후 2002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귀염성있는 얼굴로 주목을 받은 황은정은 이어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과 영화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하면서 개성있는 조연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에 출연했으며 이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 출연해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에는 남편 윤기원과 함께 케이블 SBS플러스에서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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