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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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하루 두 시간만 자는 게 소원"

기사입력 2012.11.14 14:36 / 기사수정 2012.11.14 17:4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정만호가 순탄치 못했던 개인사에 대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정만호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개인사에 대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또한 큰아들 정일남 씨와, 둘째 아들 정일군 군의 모습을 소개했다.

정만호는 '만사마' 캐릭터로 인기를 끌던 2005년 17세 때 낳은 아들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쇼핑몰, 뮤지컬 등 사업 실패가 이어지는 등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

정만호는 "내 개인사에 대해서는 다 노출된 상황이다. 어차피 다 알려진 것 내가 죄인처럼 숨어 지낼 이유는 없잖나.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되는 입장인데, 그런 용기를 내는데 아이들이 힘이 된다. 두 아들은 내 후원자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성기 때를 회상하며 "내 인기는 영원할 거라 생각했다. 그 때는 하루에 두 시간 자면서 잠을 실컷 자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두 시간만 자는 게 소원이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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