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옥주가 남편과 함께 14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상황을 전했다.
개그우먼 이옥주는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미국인 남편 토마스 가슬러와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미국에 와서 초반에는 자주 싸웠다. 결혼 생활 14년 중 두 번정도 크게 다툰 적이 있다. 지금은 자존심보다는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웬만해서는 싸우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옥주의 남편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내가 가장 무섭다. 시작하긴 힘들지만 커피를 타준다"고 말했다.
이옥주는 "남편이 내가 사랑스러워서 이렇게 해주는 게 아니라 나를 잘 다루는 방법 중에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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