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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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클하는 씨름부 선배 등장 "코피는 기본"

기사입력 2012.11.13 00:05 / 기사수정 2012.11.13 00: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막무가내로 태클을 거는 씨름부 선배가 등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주인공은 "하루 5번 정도의 태클을 당한다. 씨름선수 치고는 작은 편인데 난 가벼운 편이다"라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의 주인공은 "장소를 불문하고 엘리베이터에서도 태클을 당했다. 식당에서도 국을 뜨고 있는데 태클을 당해 국을 뒤집어썼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씨름부 선배는 태클을 거는 이유에 대해 "제가 후배들을 많이 사랑한다. 잘못을 하면 벌로 장난을 치는 거다. 자기들도 좋아한다"라고 합리화를 시켰다.

하지만 후배는 "다른 친구들도 태클을 당한다. 손가락도 부러지고, 손목에 금도 가고, 코피는 기본이다. 제일 심한 경우에는 기절까지 한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태클하는 선배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71표를 받아 건담 마니아 남편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클 선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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