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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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이요원, 알콩달콩 의술 공부 '로맨스 스타트'

기사입력 2012.11.12 22: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와 이요원이 의술 공부를 함께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3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과 지녕(이요원)이 의술 공부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주만(이순재)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인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사람들은 마의 출신인 광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광현을 무시했다. 하지만, 지녕만은 광현이 좋은 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광현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며 의생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지녕은 본격적으로 인술 공부를 시작하려는 광현을 위해 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밤에는 광현의 의술 선생으로 밤낮없이 뛰어다니느라 피곤했던지 공부 도중 잠이 들었다. 광현은 그런 지녕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지녕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바닥에 눕혀놓고는 "고맙습니다. 나 같은 놈이 뭐라고.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주 곤장 세례로 쓰러진 광현을 지녕이 밤샘 간호하며 두터워진 두 사람의 사이는 이번 의술 공부를 통해 더욱 친밀하고 다정한 관계로 이어지게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광현과 지녕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더 재미있어진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렜다", "로맨틱한 러브라인 장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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