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홍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홍준 교수가 유네스코에서 중국과 벌인 맞장 승부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방바닥콘서트-보고싶다' 코너에 출연한 유홍준 교수는 "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서 유럽 사람들이 심판을 보는 가운데 중국과 맞장승부를 벌여야 했다"고 말했다.
"강릉단오제의 기원이 중국에 있다며 중국 측이 주장하고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유 교수는 "강릉단오제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가운데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수십 년간 강릉단오제만 연구해 온 교수들이 존재했다"며 강릉단오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유교수는 이날 녹화에서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에 등재될 수 있었던 숨은 이야기를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유홍준 교수의 이야기가 담긴 '놀러와'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홍준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