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톤 사각룡 발견 (☞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톤 사각룡이 발견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앨버타주(州)에서 발견된 오래된 화석을 재검토한 결과, 머리에 4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인 2톤 사각룡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이 초식공룡이 이 뿔을 무기처럼 휘둘렀으며, 몸길이는 약 6m, 몸무게는 2톤이 넘는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이 공룡은 가장 오래된 지층인 포어모스트층(Foremost Formation)에서 발견됐다고 하여 '제노케라톱스 포어모스텐시스'(Xenoceratops foremostensis)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에 척추고생물학자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약 8000만년 전 북미 일대에 서식한 이 대형 각룡류는 급격히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척추고생물학자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이 대형 각룡류는 급격히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다"며 "가장 오래된 포어모스트층에서 발굴됐다는 점에서 신종 진화에 관한 연구 대상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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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