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주, 소년원 경험담 ⓒ 영화 '범죄소년'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 '범죄소년'의 서영주가 소년원 경험담을 전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범죄소년' 언론시사회에는 이정현, 서영주, 강이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범죄소년 장지구 역을 맡아 실제 소년원에서 촬영을 한 서영주는 "소년원에 처음에 들어갈 때 정말 무서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서영주는 "범죄를 일으킨 소년들이라서 겁을 많이 먹었지만 막상 가보니 우리와 똑같았다. 일주일 정도 생활해서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나를 편하게 대해주고 잘해줬다. 밥도 맛있더라. 내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16세 범죄소년 지구(서영주)가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 효승(이정현)과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을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