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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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정준영, 마성의 허스키 보이스로 '응급실' 열창

기사입력 2012.11.10 00:12 / 기사수정 2012.11.10 00: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에서 정준영이 노래를 열창하며 열광적인 무대를 꾸몄다.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은 '국민의 선택' 미션곡 중 39%의 높은 득표율을 달성해 1위를 한 IZI의 '응급실'을 열창했다.

정준영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경쾌하고 빠른 노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외의 곡이 나와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국민 여러분이 뽑아주신 곡이기 때문에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도입부에서는 피아노 연주에 맞춰 허스키한 목소리로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정준영은 스탠딩 마이크를 쥐고, 락을 부를 때와는 달리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곡을 이끌어갔다.곡의 하이라이트에서는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나지막하게 노래를 부르며 정준영은 무대를 완벽히 마쳤다.

정준영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윤미래는 "일단 이 곡을 선곡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 준영씨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그러나 큰 감동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 윤건은 "락커치고는 음역대가 낮은 편이라 정준영 씨에게는 이런 소프트한 락이 더 잘 어울린다. 국민들이 정준영 씨보다 올바른 선택을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이승철은 "심사위원을 하면서 이렇게 개성이 확실한 참가자는 처음 본다. 무엇보다 노래 할 때 진정으로 흐느낄 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이탈이 없어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윤미래에게 90점을, 윤건 92점을, 92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슈퍼스타K4' 정준영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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