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경호가 제 7회 미얀마한국영화제에 한국배우 대표로 참석한다.
8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정경호는 올해 열리는 미얀마한국영화제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헤 영화제 개막식 무대인사 및 리셉션, 팬 사인회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한류스타로서 현지의 팬들과 만나 뜻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Korean Expo 2012 + Korea Week 2012'는 세계일류한국상품전과 한류문화축제가 결합된 행사로 한국과 미얀마 수교 37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그 중 'Korea Week 2012'와 함께 진행되는 '미얀마한국영화제'는 지난 2006년 양국의 문화적 교감을 위한 행사로 시작돼 매년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미얀마한국영화제를 통해 정경호는 한국에 대한 친근감과 선호도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한류의 위상을 드높이고 더불어 한국 문화의 우수성까지 알리며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정경호는 "미얀마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지금같이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미얀마 양국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참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는 오는 8일 미얀마로 출국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현재 차기작인 ‘인간과 태풍’(감독 하정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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