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프랑스 파리서 '2만명 단체 말춤' 장관 연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프랑스 파리에 2만여 팬을 모으는 장관을 연출했다.

싸이는 5일 밤 11시(한국시간)께 자신의 트위터에 "꼭 봐야할 사진(GOTTA SEE THIS PIC )"이라는 멘션과 함께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이벤트를 펼치는 도중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싸이는 광장에 모여든 수많은 인파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싸이는 이날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기획한 플래시몹 이벤트를 가졌다. 이 이벤트에 2만 여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6일 프랑스 언론을 상대로 기자 회견을 가지며, 뉴스와 토크쇼가 곁들여진 현지 TV 프로그램 'Le Grand Journal'에 출연한다. 이어 영국으로 이동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트위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