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 이김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보고 싶다' 박유천, 윤은혜와 아역배우 여진구, 김소현이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비주얼 커플'로 불리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유천과 윤은혜는 남녀주인공 '한정우'와 '이수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를 벗고 블랙 컬러의 수트와 짧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남성미를 과시한 박유천은 가슴 속,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형사 '한정우'를 연상시켰다.
블랙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청초함을 강조한 윤은혜는 단아한 매력과 남모를 아픔을 견뎌내는 '이수연' 의 강한 내면을 표현해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선남선녀 커플의 아름다움 유감없이 발휘한 박유천과 윤은혜는 극중자신들의 풋풋했던 첫 사랑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 여진구, 김소현 커플과 함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보고 싶다' 관계자는 "박유천과 윤은혜, 여진구와 김소현의 외적인 매력은 첫 사랑의 설렘과 애잔한 로맨스를 동시에 그려낼 '한정우'와 '이수연'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는 최적의 캐스팅이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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