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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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장희진 재회…악연 이어지나

기사입력 2012.11.03 20:21 / 기사수정 2012.11.03 20: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새로 들어간 로펌에서 장희진과 재회했다.

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 일을 시작한 서영(이보영 분)이 새로 들어간 로펌에서 선우(장희진 분)와 재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로펌에 첫 출근한 서영은 고등학교 때 자신과 앙숙 관계였던 연희(민영원 분)를 만나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그 때 서영의 뒤로 선우가 나타났다. 서영은 선우를 만나 깜짝 놀랐다. 서로 마주하게 되자 서영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고 선우는 "우재 오빠는 내가 한국에 있는 걸 모른다"며 "미경(박정아 분)이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해 티도 못 내고 있다"고 푸념했다.

서영은 "내가 이 로펌에 들어오는 지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선우는 "한 이틀 전쯤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이윽고 선우는 "우리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먼저 자리를 떴다.

선우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서자 서영은 선우와 있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우재(이상윤 분)와 결혼하기 전 자신을 찾아온 선우가 "정말 우재 오빠와 결혼하는 게 맞느냐"며 "이서영씨가 아무 반응도 없는데 오빠 혼자 그럴 사람은 아니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또 선우는 서영에게 "나는 우재 오빠를 믿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언젠가 이서영씨도 나처럼 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한 뒤 "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우재 오빠를 기다릴 거다"라고 선전포고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장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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